가상교실, 스스로의 머리가 뜨거워야 성취도 높일수 있다


최근에 여러 에듀테크를 중심으로 가상교실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 인터넷 강의가 녹화된 화면만을 보고 공부하는 일방적인 강의 였다면

가상교실은 좀 더 선생님과 학생 간 실시간 소통으로 인터렉티브한 인터넷 강의입니다.

여기에 메타버스를 좀더 곁들인 거죠

에듀테크는 꾸준히 성장중이기에 미래산업이 아니란건 아닙니다

기존의 인강 보다는 확실히 중등 고등 학생들을 실시간으로 피드백할 수 있는 부분들이 추가되어

에듀테크에 대한 니즈와 함께 디지털화된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교육 이나 실시간원격교육 이라는 단어로 보신다면 부모님분들은 그다지 새로운 개념은 아닐 겁니다.

특히 성인 영어 교육에서 전화 영어교육은 꽤 오래 자리 잡은 기업이 있을 정도입니다.

수학 교육은 아무래도 성인 교육 쪽 니즈가 없다시피 해서없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가상교실은 그다지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Z세대라고 칭할 수 있는 현재의 중등 고등 학생들에게는

학원 보다는 가상 환경 학습이 효과적일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Z세대에게 가상환경은 커뮤니티 공간이자 흥미와 재미를 추구하는 공간입니다.

대세지만 정말 효과적인지는 좀 더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아이들의 유튜브 추천 영상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재미나 흥미 위주의 영상들뿐입니다.

실시간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길고 지루한 수업이 갑자기 재미있어지고 성취도가 오를 만큼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럴까요?

기성세대보다 거부감이 적고 적응하는 속도가 더 빠를지는 모르겠지만

공부 효과가 극적으로 올라가기보다는 오히려 우리 중등 고등 학생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학생간 교육격차는 더욱 벌어지고있습니다.

위에 결과에 따라 무조건 학원 에 보내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 학생들이 정말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고 있는지 고민해보자는 의미입니다.

메타버스나 VR 기술은 아직 몰입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은 아닙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만 없다고 해서 지금 당장 적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특정한 교육공간에 와있다는 몰입감을 줄 정도가 된다면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 교육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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