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자사고 지원 미달 대학 잘 보내는 학교만 생존


외고 자사고 지원자 미달

교육열이 쎈 우리나라에서 이런 단어를 쓰게 될줄이야 솔직히 놀랍습니다.

사실 이걸 가지고 교육격차가 사라졌다고 생각하실 분은 없을겁니다.

그냥 대학입시정책의 방향성이 바뀌었고 학생들은 이를 고려해야하는 늘 있었던 상황입니다.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입니다. 대학교는 이미 현실화 되었고

실속있는 대학들만 살아남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무결 수학 학원 에서 말씀드렸듯이

목표 대학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냥 점수 때문에 아무 대학을 갔다가 학과가 통폐합되는 건 양반이고

대학 자체가 사라지는 불상사가 앞으로 몇 년간 부실 대학들을 중심으로 흔하게 생길예정입니다.

고등은 아직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분명히 영향은 생기고 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 더 있습니다.

첫째로 8.25 발표한 2024학년도 입시가 발표되면서

기존에 고등학교 블라인드 처리 말고도

자사고의 장점이었던 자율동아리가 미반영 되었고

자소서도 폐지되면서 학교의 네이밍 보다는

대학교 잘 보내는 학교, 수능 공부하기 수월한 학교 등으로

학생 들과 학부모 의 니즈가 이동한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자사고 특목고 정리 이슈가 있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자사고를 일반고로 변경하려는

교육당국의 의지가 현실화 되고 있고 학교들이 불복을 하더라도

법정공방에서 이길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메리트 없이 학교를 고르기에는 학비도 비싸고 경쟁도 힘든 학교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물음표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올해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중이 확대된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정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사고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대 사관학교로 불리는 전북 상산고(정원 내 기준 경쟁률 1.84대1)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국내외 대입 실적이 우수한 경기 외대부고(2.09대1), 강원 민족사관고(1.91대1)와

서울 하나고(1.90대1)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메리트가 있는 학교들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강남 8학군의 포함이 되어있는 자사고들도 미달없이 큰 타격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8학군 일반고 입학을 위한 움직임도 이전 만큼 강한의지가 남아있는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상 학령인구 감소 우려로 인해

할당제가 아닌 특목. 자사고 부터 고사되게끔 방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들지만

그렇다고 학생 과 학부모 들의 선택인 만큼 무작정 상위권이라고 특목 자사를 선택하기보다는

종합적으로 비교 한 뒤 일반고까지도 입시 성적이 좋다면 염두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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