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브랜딩 시대, 학과는 물론 대학도 탄탄해야 한다
자업자득

현재 대학 교육계는 이 사자성어가 어울립니다.
대학교는 물론 교육부도 이미 눈앞에 다가오는 위협을
반발이 두려워 서로 아무것도 못하다가 결국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유래 없이 대학 가기 쉬워졌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입생 충원율을 못 채우는 대학이 늘어나서
지원만 하면 입학하는 대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입학만 하면 등록금 면제라든지 최신형 핸드폰을 준다든지
온갖 이벤트로 신입생을 잡으려는 대학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수시 직전에 부실대학 낙인까지 찍힌 대학은
행정소송부터 총장 사의까지 표명하며 혼란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이 이슈는 인 서울 대학은 괜찮을 거다
지방대들만의 문제라는 안일한 인식을 뒤집어 버렸습니다.
나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학도 부실대학 낙인이 찍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혼란에 대한 책임은
대학교도 교육부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지금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미래가 이 책임을 지게 되는 겁니다.
잘 모르고 그냥 쉽게 쉽게 대학에 입학해버린 학생들은
대학교 잘 다니다가 학과가 통폐합되거나 다른 학교로 편입이 된다든지 하면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구조가 되어버립니다.
무결학원에 학생들이 대학을 바꿔야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대학가기 쉬워졌지만 탄탄하고 건실한 대학교를 가기위해서는
기존보다 더욱 치열하게 경쟁해야합니다.
목표 대학에 미래가 탄탄한지도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점수 맞춰서 대학가야지 라는 생각은 버리셔야합니다.
정말 가고싶은 학과와 내실이 탄탄한 대학으로 목표를 바꾸셔야
학생들의 미래가 책임에 대한 대가로 빼앗기는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