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자퇴율 급증 대학 네이밍 브랜드 가치 더 오른다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신입생 자퇴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신입생 자퇴율이 2020학년을 기점으로
경기 인천권 대학의 신입생 자퇴율을 추월하였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가 급증과 함께 해석하면 반수생들이 급증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원인은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학령인구가 줄면서 해가 갈수록 대입난이도가 쉬워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서울권은 결국 한두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려서 대학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대입난이도가 쉬워진다는 것은 조금만 더 노력하면
현재 나의 대학보다 더 괜찮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부분이 반수생 들의 수요를 자극했다는겁니다.

즉 대학들의 네임 벨류가 서울권을 시작으로
양극화가 더욱 벌어지고있으며
대학의 가치가 인서울이냐 아니냐 정도를 넘어서
대학의 진짜 가치와 더불어 대학 이름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수험생들에게는 단순히 대학 합격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미래가 담보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질 예정입니다.
최근 일반재정 미지정 대학 일명 '부실 대학' 들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이 받아드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부활 기회를 준다는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부실 대학 들이 늘어난다면
대학별 재정 양극화가 네이밍 브랜드 가치 양극화가 커질 전망입니다.
대학 선택에 좀 더 미래를 예상하며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