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 대학 급증, 명문 or 취업 대학 집중화


올해는 상반되는 기사 덕분에 입시트렌드가

확실히 변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정시 경쟁률이 올라갔다는 기사 와 미달대학이 급증 했다는 기사입니다.

서울, 수도권 대학 경쟁률은 6대1까지 올라간 반면

3.4대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3.4 대 1로 상승한 이유가

올해 처음 신입생을 받는 한국에너지공과대 9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근 인기가 높아진 약대부터 지방 거점 국립대, 특수대, 서울 명문대 제2캠퍼스 등

특정 인기 대학이나 학과가 반영 되면서 상승했다고 보고있습니다.

서울, 수도권과 지방대학의 격차가 사실상 2배 넘게 벌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학가기는 쉬워졌습니다.

굉장히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정시를 최대 3번까지 쓸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수가 3배수를 넘지 않으면

사실상 미달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런 미달 대학이 59개 대학씩이나 있습니다.

정말 대학 졸업장만 가지고 싶다면 가질수 있게된거죠...

특히 대부분 미달 대학이 지방권 대학이기때문에

지방권 대학은 사실상 몇개의 대학을 제외하고는

졸업할 때 즈음이면 졸업장이 아무 의미 없는 서류 한장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 가혹한 대입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은 점점 더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인재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경쟁률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당연히 입시도 전략인 상황에서 전략이 실패했을 때

하향지원 하는 것 보다 재수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되어가고있습니다.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동시에 재수 비율이 늘어나면

인서울 가능한 실력이 더욱 상향 평준화 됩니다.

당연히 수능은 어려워지겠죠. 학생들을 나눠야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분별력이 사라진 지금

수학과 국어가 계속 어려워질겁니다.

지금도 어렵고 맞추지말라고 내는 문제가 나오는

현 상황보다 더 어려워진다? 상상이 안됩니다.

사회 인식이나 정책이 확 바뀌지 않는 이상

위에 현상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 입니다.

어려운 수학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는 실력을 키울수 있게끔

학교 내신 만큼이나 수능 준비도 고3뿐만 아니라

더 어린 학년 부터 어려운 문제를 접하도록 노력해야할듯 합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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